지도자들이 맹자의 첫구절이라도 읽었으면...
모든 사람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면
국가가 부유해진다지만
국가의 지도자가 사리사욕을 채우려고 한다면
국가가 위태롭게 된다.
올 여름에는 맹자를 읽고 애덤스미스의 '국부론'을 한 번 읽어 보자.
맹자가 양혜왕을 만나자, 왕이 말했다.
"선생님께서는 천 리를 멀다 하지 않고 오셨으니,
그렇다면 장차 내 나라를 이롭게 할 일이 있겠군요?"
맹자가 대답했다.
"왕께서는 하필이면 이(利)를 말씀하십니까?
단지 인의(仁義)가 있을 뿐입니다.
...
위아래가 서로 이익을 다투게 되면 나라가 위태롭습니다.
...
어질면서 그 어버이를 버리는 자는 없으며,
의로우면서 그 임금을 뒤로 하는 자는 없습니다.
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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